소지섭 수상 영광, 연예계 유일 '아름다운 납세자상'

류영아 기자 / 기사승인 : 2018-03-29 17: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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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국민으로서 당연한 일은 한 것"
배우 소지섭이 2018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51k]

(이슈타임 통신)류영아 기자=배우 소지섭이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9일 소지섭의 소속사에 따르면 소지섭은 성실한 납세 뿐 아니라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여아지원 및 국내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를 지원한 것을 인정 받아 2018 '아름다운 납세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성실 납세와 더불어 기부·봉사로 사회 공헌을 실천하거나 고용 창출, 장애인 고용, 노사 화합 등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한 납세자를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2011년부터 국세청에서 매년 시상하여 왔다.


올해 역시 제조, 도소매, 보건,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며 나눔을 실천해온 24명의 성실 납세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들 중 배우로는 소지섭이 유일하다.


한편 소지섭은 현재 상영중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대만 프로모션으로 부득이하게 '아름다운 납세자상' 제막식 및 오찬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이를 좋게 봐주시고 상까지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지섭은 오는 9월 편성 예정인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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