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 130평 호텔 '초호화 생활' 공개 눈길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03-19 12: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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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절약모드에 들어가"…호텔 생활도 절약의 일환
도끼의 럭셔리 호텔 하우스가 공개됐다.[사진=도끼 SNS]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래퍼 도끼가 방송을 통해 130평 초호화 생활을 공개했다.


18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도끼가 최근 이사한 호텔 하우스를 공개했다. 한강이 훤히 내다보이는 욕조와 샤워용품으로 채워진 욕실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이날 도끼는 호텔로 이사한 이유에 대해 "호텔에 사는 게 어릴 적 꿈이었다"고 밝혔다.


딘딘은 넓은 거실과 화려한 인테리어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자괴감이 밀려온다"며 "형 집에 간 다음 이사를 꿈꿔서 과소비했는데 이러다 나도 호텔로 이사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끼는 오히려 호텔 생활이 절약적이라며 "호텔에 살면 난방비가 안 든다. 그래서 전집보다 생활비가 적게 든다. 전기세 0, 청소 무료, 보안이 좋고 가구 완비가 돼 있다. 이사 하면 가구를 사야 하는데 여긴 안 사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딘딘이 도끼의 악세사리를 구경하다 시계가 줄어든 이유에 대해 묻자 "치도 9대에서 4대 팔았다"며 "2018년부터 절약모드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도끼가 거주하고 있는 호텔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D 호텔로 한 달 투숙비가 2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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