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미세먼지 개선 위해 팬들과 중국에 나무 심기 나서

류영아 기자 / 기사승인 : 2018-03-14 1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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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오는 4월 말 출국
배우 박해진이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오는 4월 팬들과 중국에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이슈타임 통신)류영아 기자=배우 박해진이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팬들과 중국에 나무를 심는다.


박해진 소속사는 14일 "박해진이 오는 4월 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해진의 나무심기 프로젝트는 지난 해 중국 팬들이 그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중국 서부 사막화 지역 개선을 위해 나무 520그루를 기부하자 그가 나무 6000그루를 추가 기부한 것에서 시작됐다.


박해진은 지난해 JTBC 드라마 '맨투맨' 방송 당시 팬들과 나무 심기를 약속한 바 있다.


그는 "나무 심기에 나선다는 팬들의 기부 소식을 듣고 기꺼이 동참하기로 했다"며 "대기 오염이 심각한 화두로 떠오른 요즘 이런 움직임이 모여 환경 문제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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