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전원하차 확정, 원년멤버 13년만에 해산

류영아 기자 / 기사승인 : 2018-03-13 15: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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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출연자들의 의견과 여론을 따른 결정"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전원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무한도전 SNS]

(이슈타임 통신)류영아 기자=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결국 전원 하차하기로 했다.


13일 MBC 측은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한 끝에 3월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행호PD가 준비 중인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참여하지 않습니다"라고 전하며 무한도전 멤버들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또한 "후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 출연자와 새 포맷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며 오는 4월 방송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오는 3월 31일을 마지막 방송으로 '무한도전'은 13년만에 끝을 맺게 됐다.


<다음은 MBC 공식입장 전문>


'무한도전'과 후속 프로그램 관련해 알려드립니다.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한 끝에 3월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태호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최행호PD가 준비 중인 '무한도전'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멤버들은 참여하지 않습니다. 이는 출연자들의 의견과 여론을 따른 결정입니다. 후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 출연자와 새 포맷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며, 오는 4월 방송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무한도전’의 새로운 도전과 후속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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