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추행 의혹이 제시된 날의 자신의 행적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SBS 뉴스 캡처] |
(이슈타임 통신)서다은 기자=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프레시안'의 성추행 의혹 보도에 정면으로 맞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레시안의 성추행 의혹 보도는 전 국민과 언론을 속이기 위해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은 제가 기사를 반박하자 기사 내용을 3차례 바꿔가며 스스로를 부정했다"며 "호텔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었다고 말을 바꿨는데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면 성추행인가. 물론 저는 이런 행동조차 하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정 전 의원은 또 "프레시안은 아무런 팩트체크 없이 보도를 강행했다. 2012년 당시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와 A씨는 같은 대학에 다니는 친구로서 '나꼼수'의 지지자였다고 한다. 이들과 공식 모임에서 두세 번 만났을 뿐 단독으로 A씨를 만나지도 성추행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7일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는 "2012년 정 전의원이 나꼼수 뒤풀이에서 만나 친해진 A씨에게 집요하게 사적으로 연락했으며 구속수감되기 사흘 전인 같은 해 12월 23일 A씨를 호텔룸으로 불러 껴안고 얼굴을 들이밀며 키스하려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프레시안은 뒤이어 9일 피해자가 직접 작성한 입장문을 공개했다.
프레시안의 보도 이후 정 전 의원은 예정돼 있던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취소했다.
정봉주 의원의 기자회견이 끝난 후 프레시안의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접속불능이 되기도 했다. 12일 오전 11시30분 경 프레시안 홈페이지에는 "서버작업으로 사이트 이용이 불가능하다", "금일 서버 긴급 점검이 있다"는 안내가 뜨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정정보도와 사과가 없으면 프레시안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유지하겠다"고도 말했다.
정 전의원은 "서어리 기자와 프레시안의 보도를 지적하고 고소를 하더라도 A씨를 고소하지 않는 이유는, A씨가 허위로 주장했는지 아니면 프레시안이 허위로 썼는지 확인해야 하고 #미투 운동을 지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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