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지섭이 부동산 사기 당했던 경험을 밝혔다.[사진=OLIVE '토크몬' 방송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배우 강지섭이 과거 땅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5일 강지섭은 OLIVE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에 출연해 '당진의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토크를 시작했다.
그는 "친한 친구 동생이 보험 일을 했었다. 그래서 보험을 들었는데 그 친구가 부동산에 눈을 돌리게 됐다"며 "보험금으로 넣었던 걸 빼면 목돈이 생기지 않겠냐고 좋은 땅이 있으니 사야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지섭은 "그래서 사진만 보고 덜컥 샀다. 몇 달이 지나서 땅을 좀 보자고 했더니 그 동생이 연락을 피하더라"고 전했다.
결국 친구 동생과 연락이 두절되고 친구를 통해 소식을 들어보려고 했지만 친구도 동생과 연락이 안되는 상황 이었다고 설명했다.
강지섭은 "국토해양부에 근무하시는 분께 수소문해서 이 땅이 어떤 땅인지 물어봤더니 기획부동산이라고 하더라. 한창 유행하는 부동산 사기 형태였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한 땅이 100평인데 땅 주인이 50명이었다"라며 "쪼개어 최대한 많은 사람한테 파는 거다. 지금도 가지고 있다. 15평 정도 된다"며 팔 수 없어 현재도 소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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