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석 의원이 안현수의 귀화가 전명규 때문이 아니라고 말했다.[사진=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빅토르 안(33·한국명 안현수)의 귀화가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현수에게 직접 문자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안현수) 본인이 보낸 문자 속에 분명하게 전 교수의 관계가 들어가 있었다"면서 "부자간의 관계가 원만치 않은 상태에서 안현수 선수 아버지가 언론을 통해서 아버지 귀화 책임의 화살을 전명규에게 돌린 배경이 무엇이었을까. 그것이 기획되지 않았을까. 그리고 불순한 의도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안현수의 아버지는 과거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안현수의 귀화 배경에 전 부회장이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아울러 안 의원은 빙상계의 파벌 싸움과 관련해선 "지금은 전명규 부회장이 연맹을 지금 거의 100% 장악을 하고 있다"면서 "1990년대에는 장명희 회장 시절에는 그에게 모든 힘들이 집중됐고 190년대 후반에 삼성이 빙상연맹을 맡으면서 전명규 교수에게 모든 권한과 힘을 실어주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저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체육계의 어떤 성추행, 성폭행이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며 "체육계에서도 미투 운동(#MeToo·나도 당했다)이 곧 터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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