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입대, 공식 인사 없이 조용히 입소…"잘 다녀오겠다"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02-27 09: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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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부대 신병교육대서 기초군사훈련받은 뒤 현역 복무
빅뱅 지드래곤이 입대한다.[사진=승리 인스타그램 캡처]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그룹 빅뱅 지드래곤이(본명 권지용·30)이 27일 현역 입대한다.


지드래곤은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 본인의 뜻에 따라 공식 인사 없이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YG리퍼블릭 제주신화월드점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해 "잘 다녀오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현재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탑에 이어 빅뱅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승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형"이라며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지드래곤이 입소하는 백골부대는 현재 배우 주원과 배우 지창욱이 복무 중인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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