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티스트 권력관계 이용해 추행 저지른 것 인정한다"
| 던말릭이 팬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저질렀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사진=던말릭 SNS] |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래퍼 던말릭이 팬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저질렀음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던말릭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12월경에 한 팬분과 만남을 가졌다. 이때 팬과 아티스트라는 권력관계를 이용해 추행을 저질렀음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뉘우치고 더 나은 사람이 돼 추후에 크고 작은 사건들을 만들지 않고 조심히 스스로 경계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수장은 페미라는데 소속 래퍼라는 놈은 여고생 불러 성추행하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해당 트윗은 빠르게 퍼지며 논란을 일으켰고 던말리는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됐다.
결국 소속사 대표인 래퍼 제리케이는 "20일 밤 10시경 데이즈얼라이브 던말릭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트윗을 접했다"며 "변명의 여지없이 던말릭은 데이즈얼라이브에서 제외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던말릭은 1996년생으로 지난 2014년 믹스테잎 '#'을 통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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