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서울시장 출마할 것…안철수 끝내버리겠다"

김담희 / 기사승인 : 2018-02-21 17: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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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정치, 한풀이 정치 지긋지긋해"
정봉주 전 의원이 서울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사진=정봉주 전 의원 페이스북]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정봉주 전 의원이 서울시장에 출마한다.


정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제 결심이 확고히 선 만큼 거침없이 달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또 들었다"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되면 절대 안 된다. 강남과 강북의 격차를 반드시 해소하고 서울의 역동성을 높여달라는 주문 등 새로운 변화에 대한 욕구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 전 의원은 "주택, 교육, 교통난, 미세먼지 등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도, 결기도 없으면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뜻을 비춰서는 안 된다"며 "시민이 원하는 리더는 진심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되 명분 있는 일이라면 기득권층의 반발이 있어도 강단 있게 밀고 나갈 뚝심을 갖춘 리더, 부당한 횡포나 적폐에 맞설 수 있는 단호한 리더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전 의원은 "야당을 혼내주라는 의견도 많았다. 무책임한 정치공세로 사사건건 발목 잡는 야당 때문에 대통령이 곤궁에 처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안철수가 서울시장에 나설 모양이다.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다. 잘 됐다. 구태정치, 한풀이 정치 지긋지긋하다. 끝내버리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서울은 늙어가고 있다. 생산 능력의 중심인 청년 세대가 서울을 떠나고 있다. 서울은 변화해야 한다"면서 "무한히 젊어지는 큰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동력을 찾아가야 한다. 청년들이 즐겁게 버티고 살면서 생활의 터전으로 삼을 서울, 이 서울을 공정하고 활기차게 바꿀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것으로 정치 복귀의 명분을 찾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전 의원의 서울시장 공식 출마 선언은 3월 초에 있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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