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윤택도 예외는 아닐 터"
| 진서연이 이윤택 연출가를 비판했다.[사진=진서연 인스타그램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배우 진서연이 성추행과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이윤택 연출가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진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윤택한 패거리를 회상하며 16년 전 피해자가 겪은 글이 올라와 있다. 참조하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윤택. 길에서 만나면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오"라며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차오른다. 제2의 이윤택도 예외는 아닐 터"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디시인사이트 연극·뮤지컬 갤러리에는 김보리(가명)라는 배우가 작성한 글이 올라와 있다.
해당 글은 지난 17일 작성된 것으로 "이윤택 씨로부터 2001년, 2002년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진서연은 지난 2007년 영화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뉴하트', '볼수록 애교만점',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반창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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