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이재원 남다른 효도…"활동해 번 돈으로 할아버지 탈북시켰다"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02-19 11:22: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할아버지 탈북 브로커 비용 선뜻 내놔
H.O.T. 이재원이 활동해 번 돈으로 할아버지 탈북을 도왔다고 밝혔다.[사진=채널A]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H.O.T 이재원이 가수 활동해서 번 돈으로 할아버지를 탈북시켰다는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6일 채널A 탈북민들과 함께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이재원이 출연해 할아버지와 얽힌 사연을 전했다.


이재원은 "H.O.T.당시 벌었던 돈으로 할아버지를 탈북시켰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활동 당시 북한에 있는 할아버지의 소식을 들은 아버지가 너무 비싼 브로커 비용에 고민하자 "당연히 할아버지를 모셔와야 한다"며 비용을 선뜻 내놨다.


이재원의 도움으로 할아버지는 두만강을 건넜고 아버지와 중국에서 재회해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재원의 할아버지 사연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