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던 여성에게 "내가 X 같냐"…래퍼 정상수 끝없는 음주 난동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02-19 08: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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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정상수와 계약 종료 됐다"
래퍼 정상수가 행인에게 음주 난동을 부리는 영상이 SNS에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쇼미더머니 래퍼 정상수가 또다시 음주 후 난동을 부려 물의를 빚었다.


18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정상수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채 여성들에게 시비를 걸었다고 전해졌다.


정상수의 이런 음주 난동은 한 시민이 영상으로 촬영해 SNS를 통해 퍼졌다. 영상 속의 정상수는 여성들을 뒤쫓으며 욕설을 하는가 하면 위협적인 행동을 취했다. 이에 위협을 느낀 여성들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이와 관련해 정상수 소속사에 입장을 묻자 "정상수와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상수는 지난해 4월에도 홍대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옆자리 테이블 남성과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이후 정상수는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또 다른 술집에서 손님 2명을 때리고 난동 부린 혐의로 체포됐으며 2주 후에는 음주운전 사고로 다시 경찰에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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