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케이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했다.[사진=준케이 인스타그램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그룹 2PM 멤버 준케이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했다.
준케이는 13일 오후 2PM 공식 사이트를 통해 "여러분들께 이런 일로 글을 쓰게 되어서 너무 죄송하다"며 "제 자신의 순간적인 판단이 어리석었다"고 밝혔다.
이어 "음주운전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알면서도 이런 실수를 저지른 제 자신을 돌아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겠다"라며 "저를 믿고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그리고 우리 멤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준케이는 지난 10일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신사역 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준케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4%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준케이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해외의 파트너사들과 이미 계약이 체결돼 있는 일정에 대해서만 상대 회사들의 의사를 존중해 그 진행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준케이는 오는 19일 2PM 멤버들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헤드라이너쇼'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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