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핑클 제작자 이호연 DSP미디어 대표 별세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02-14 09: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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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뇌출혈로 쓰러져 8년간 투병 생활 이어와
이호연 DSP 대표가 14일 별세했다.[사진=DSP 미디어]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젝스키스, 핑클, 카라 등 당대 유명한 아이돌 그룹을 대거 배출한 이호연 DSP 미디어 대표가 별세했다.


14일 DSP 측은 "이호연 사장이 오늘 새벽 별세했다"며 "유족들이 고인의 빈소를 마련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호연 대표는 대한민국 매니지먼트 1세대를 이끌며 소방차,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이효리, 카라 등을 키워내 스타 제조기로도 불렸다.


그는 지난 2010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8년간 병마와 싸우는 투병 생활을 해왔다. 최근 증상이 악화되면서 급히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결국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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