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운전 중 전화 안된다", 청취자와 전화 연결 끊어

류영아 기자 / 기사승인 : 2018-02-07 16: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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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길에 세웠어도 위험하니까 안 된다"
박명수가 라디오 방송 중 전화 연결 한 청취자가 운전 중인 것을 알고 '운전 중 통화는 안된다'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사진=박명수 라디오쇼 공식 홈페이지]

(이슈타임 통신)류영아 기자=방송인 박명수가 라디오 진행 중에 운전중이던 청취자와의 전화 연결을 끊었다.


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한 청취자와 전화 연결 중에 청취자의 목소리가 울리는 듯 하자 "지금 운전 중 이시냐"고 물었고 청취자는 "갓길에 세웠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안 돼요, 안돼"라며 "갓길 위험하니까 오늘은 가시고 다음에 통화하겠다, 죄송합니다"라며 전화 연결을 마무리했다.


이어 그는 해당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해며 "이거 재밌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방송이 먼저가 아니다.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30년을 살아왔기 때문에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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