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선미가 안타까운 가정사를 공개했다.[사진=올리브TV '토크몬'] |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가수 선미의 가정사가 공개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올리브TV '토크몬'에 출연한 선미는 연예인이 된 이유가 어려운 가정사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가정 형편이 너무 어려웠다. 어린 나이에 가장 빨리 돈을 벌 수 있는 길은 연예인이라고 생각해 오디션을 보기 위해 버스를 타고 서울과 고향을 왔다 갔다 했다"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한 선미가 서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는 동안 어린 동생들이 아버지 간병을 맡아 했다.
선미는 "아버지가 의지도 하고 투정도 많이 부렸다. 항상 연락에 답장을 해드렸는데 어린 나이에 연습생 생활만으로도 힘이 들더라"며 "그러다 '아빠 먼저 간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아빠가 또 투정 부리는 줄 알고 답을 안 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시점이 선미의 데뷔 3개월 전임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선미는 영상편지를 통해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되게 좋은 엄마 아빠 , 동생들이랑 잘 지내고 있으니까 많이 못 찾아가서 미안하고. 아빠가 있는 곳이 조금 어둡고 쓸쓸할 것 같아서 이제는 아빠를 보내주려고 해. 아빠가 살던 고향에. 너무 섭섭해하지 말고 아빠가 좋아하던 아빠가 살던 바다니까 너무 섭섭해하지마. 나 끝까지 잘할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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