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수종 "하희라, 유산만 4번…고통 옆에서 지켜봐"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02-06 11: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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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전 미리 병원 답사하기도…사랑꾼 면모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지난날을 고백했다.[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최수종은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은 "하희라가 유산을 네 번 했다"면서 "그 고통을 옆에서 지켜봤다. 아내가 임신하거나 출산을 하면 남자들이 정말 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수종은 하희라가 입덧으로 고생했을 당시 에피소드도 고백했다.


그는 임신 당시 하희라가 겨울 딸기를 원했으나 딸기를 살 수 없자 딸기 아이스크림을 사갔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 밖에도 아내가 출산하기 전 미리 병원을 답사해 누워봤다고도 말하며 "누워서 새하얀 차가운 병실을 올려다보니 잘못하면 우울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풍선과 나비 장식 등을 싹쓸이해 병실을 꾸며줬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지난 199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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