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랭이 측 "회생 신청 맞다, 회사와 무관"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01-24 18: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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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서울회생법원에 일반회생 신청
신사동호랭이가 법원에 회생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사진=신사동호랭이 인스타그램 캡처]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채무 부담으로 법원에 회생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신사동호랭이 소속사 바나나컬쳐 측은 "신사동호랭이가 회생을 신청한 게 맞다. 개인적인 일로 회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겨레는 신사동호랭이가 지난해 9월 서울회생법원에 일반회생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일반회생 제도는 10억 원이 넘는 담보 채무를 진 사람이 10년 이내에 빚을 분할 상환하고 남은 채무는 탕감 받는 제도다.


한편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 '롤리폴리', 포미닛 '핫이슈', EXID '위아래' 등의 히트곡을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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