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한숨' 부르다 눈물…태연 "토닥토닥해주고 싶었다"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01-12 1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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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무대 잘 해줘 고맙고 수고 많았다"
태연이 이하이를 위로했다.[사진=JTBC '골든디스크' 캡처/태연 인스타그램 캡처]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소녀시대 태연이 가수 이하이를 향해 위로의 말을 건넸다.


11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는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하이는 무대에 올라 故 샤이니 종현이 작사·작곡한 '한숨'을 부르던 중 눈물을 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태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하이 양 무대 너무 잘 봤다. 노래할 때 도움이 돼주고 싶었다"라며 "그 순간에 거리가 너무 멀게 느껴지더라. 토닥토닥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멋지게 무대 잘 해줘서 내가 다 고맙고 수고 많았다. 오랜만에 보니 더 예뻐졌더라"며 "요즘엔 나랑 같은 직업이고 같은 입장이나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마음이 뜨거워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故 종현이 작사·작곡한 이하의의 '한숨'은 지난 2016년 3월 발매된 곡으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며 깊은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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