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이보영 '전어 논란'…"악플, 강경 대응할 것"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01-08 13: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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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에피소드, 전혀 사실 아냐"
이보영 측이 전어 논란과 관련한 루머 및 악플에 대해 강경 대응의 뜻을 밝혔다.[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배우 이보영 측이 근거 없는 루머 및 악플에 대해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루머의 시작이 된 배우 장희진의 에피소드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이보영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얼마 전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소속 배우 이보영 씨와 친분이 있는 후배 배우가 출연해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더하려고 본의 아니게 사실과 다른 에피소드를 얘기했고 그 내용은 화제가 돼 사실인양 일파만파 퍼져나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사는 그러한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방송 직후, 후배 배우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이보영 씨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배우 본인이 처벌을 원치 않아 소속사에서도 강경한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작품 관련 기사에도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댓글이 게시되고 있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라며 "더 이상 추가적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장희진은 지난해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보영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장희진은 "이보영 씨와 식당을 가면 서비스를 많이 받는다"라며 "한 번은 같이 거제도로 여행을 간 적이 있다. 내가 '전어가 먹고 싶다'고 말하자 이보영 씨가 사장님께 '전어를 서비스로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 뒤 사장님이 '내 딸 서영이에 나오는 선우(장희진) 씨 아니냐'며 서비스를 주셨다"고 전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장희진과 이보영을 향해 '갑질' 아니냐며 쓴소리는 물론, 악플을 쏟아냈다.


한편 이보영과 장희진은 과거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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