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나 혼자 산다' 하차 위기…"이보연으로 출연할 것"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01-06 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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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두 개라 다행"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에 이보연으로 출연하겠다고 밝혔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배우 이시언이 MBC '나 혼자 산다' 하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들은 2017 MBC 연예대상에 대한 뒷얘기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언은 갑작스러운 하차를 선언하며 "다음 주부터 이보연(이시언 본명)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이것도 유종의 미라고 생각한다"라며 "전현무가 대상을 받을 줄 생각도 못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시언은 "전현무가 대상을 받으면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전현무가 2017 MBC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자, 이시언이 아닌 자신의 본명 이보연으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겠다고 한 것.


이를 들은 기안84는 "이제 내가 1얼이냐"라고 질문했고 이시언은 "이보연 씨가 오실 것이다. 이름이 두 개라 다행이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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