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이지형 기자=29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웨딩홀에서 2017 KBS가요대축제 레드카펫이 진행됐다.

2017 KBS가요대축제 레드카펫의 첫 번째 등장 아티스트는 워너원이었다.

워너원 멤버들은 MC의 요구에 따라 깨방정 포즈, 최강 섹시 포즈, 스웩 넘치는 힙합의 제왕 포즈를 취했다.

지성은 "KBS가요대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워너원만의 아주 특별한 축제를 보여주겠다"고 말해 무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부 MC를 맡게 된 강다니엘은 "팬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워너원도 없었을 거다. 정말 감사드리며 2018에도 잘 부탁한다"고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레드카펫 이후 펼쳐진 무대에서 워너원은 '에너제틱', 'NEVER', '활활', 'Beautiful', '나야 나'를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현장에서 사인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통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2017 KBS 가요대축제'에는 워너원을 비롯해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레드벨벳, 세븐틴, 마마무, 여자친구, 현아, 황치열, '더 유닛' 참가자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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