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뉴스데스크'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돌아왔다.[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MBC '뉴스데스크'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26일 저녁 8시에 진행된 '뉴스데스크'에서는 박성호·손정은 앵커가 시청자들 앞에 나서 그간 있었던 MBC 보도의 과오에 대해 사과했다.
두 앵커는 "새롭게 '뉴스데스크'의 진행을 맡았다"라며 "오늘부터 정상 체제로 돌아온 '뉴스데스크'는 앞으로 공영방송다운 뉴스가 무엇인가를 늘 고민하면서 여러분께 찾아가겠다. 권력이 아닌 시민의 편에 서는 뉴스가 되도록 MBC 기자들 모두 여러분께 다짐한다"고 전했다.
특히 박 앵커는 "지난 5년 동안 MBC 뉴스에서 여러분이 보신 것은 실제 보이는 것과 달랐다"라며 "기자 윤리, 저널리스트의 정체성을 지키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한다. MBC 기자들을 대표해서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박 앵커는 가장 죄송스러운 보도로 세월호를 꼽으며 "세월호 보도는 참사 보도가 아니라 보도 참사였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로 사죄의 말씀을 끝내지 않겠다. 내일도 과오를 그대로 보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에 방송된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은 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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