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배우 김향기가 '배우 주지훈이 팬에게 받은 선물을 김향기에게 양보했다'라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김향기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지훈, 팬에게 받은 선물도 향기에게 양보'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여러분 아니에요. 기자님이 오해하신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한테 주신 선물이고 제가 멀리 있어서 팬분께서 주지훈 삼촌께 전해달라고 하신 거다. 그래서 지훈 삼촌은 저에게 전달해주신 것뿐이다"라며 "집에 와서 기사 보다가 깜짝 놀랐다. 이거 읽고 다 오해 푸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출연진들은 서울 중구 CGV동대문에서 무대인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지훈이 팬의 선물을 김향기에게 건네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주지훈한테 선물한 팬은 뭐가 되나요", "주지훈 씨 생각해서 선물 준비했을 건데 속상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향기의 글은 이러한 반응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실제로 김향기가 공개한 마지막 사진에는 "귀여운 향기 선생님. 선물 받아줘요"라는 팬의 쪽지가 붙어 있었다.

한편 김향기는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덕춘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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