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연구팀, 5초만에 완충 가능한 반영구 배터리 개발

순정우 / 기사승인 : 2017-12-25 2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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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대학 연구팀의 알루미늄 그래핀 전지(자료사진).[사진=미 스탠포드大 차세대 에너지 연구팀]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중국의 대학 연구팀은 5초만에 완충할 수 있고 10차례 충전하면 70년을 쓸 수 있는 '슈퍼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저장대 고분자과학공정학과 가오차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알루미늄-그래핀 전지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신형 전지는 5초간 충전하면 2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매일 10차례 충전해 70년 가까이 사용해도 용량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지는 120mAh/g 용량을 보유했다.


전지는 영하 40도에서 영상 120도 사이 환경에서 정상 작동하고 1만차례 반복해 접어도 원래의 용량을 유지했으며 불을 붙여도 폭발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알루미늄-그래핀 전지는 차세대 배터리로 전세계 전자제품 회사들이 야심차게 개발중에 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과학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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