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방송사고 논란…25일 오후 6시 10분 재편성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7-12-25 14: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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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tvN 측이 '화유기'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사진=tvN '화유기' 캡처]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방송사고로 중단됐던 '화유기' 2화가 오늘(25일) 오후 방영된다.


25일 tvN 측은 "지난 24일 컴퓨터그래픽 작업 지연으로 방송에 차질을 빚은 '화유기' 2화 최종본이 금일 저녁 6시 10분에 재편성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아울러 tvN 측은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지만 제작진의 열정과 욕심이 본의 아니게 방송사고라는 큰 실수로 이어졌다"라며 "실수를 거울 삼아 더욱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24일 오후 방송된 '화유기'는 방영 도중 중간 광고가 계속되고 CG 처리가 완벽하게 되지 않는 등 방송사고를 냈다.


이에 tvN 측은 같은 날 오후 11시 13분쯤 "2화 후반 작업이 지연돼 방송 송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공식 사과했다.


한편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 한 퇴마극으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으며 이승기, 차승원, 오연서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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