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유가 성추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사진=온유 인스타그램] |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지난 8월 불거진 성추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온유는 4일 오후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온유는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안 좋은 소식으로 실망시켜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지난 4개월 동안 활동을 쉬면서 부족한 저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얼마나 큰 실망을 드렸는지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게 됐고, 제 스스로를 끝없이 원망하고 자책하기도 했다"라며 "어떻게 사과를 드려야 할지,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고,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커서 글을 쓰는 것조차 조심스러웠기에 너무 늦었지만 이제서야 글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유는 "많이 사랑받고 주목을 받을수록 더 철저하게 사적인 시간에도 책임감 있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뿐이다"라며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열심히 달려온 우리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저 때문에 놀라셨을 부모님과 회사 여러분들께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늘 반성하며 제 자신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대외적인 일이든 개인적인 일이든 샤이니라는 팀의 이름에 걸맞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을 마쳤다.
앞서 온유는 지난 8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온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주변 사람과 의도치 않은 신체 접촉이 발생해 오해를 받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면서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온유는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일본 콘서트 투어에 불참하는 등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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