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악플러 향해 일침…"내 얼굴 보면서 말할 수 있겠어요?"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7-12-01 17: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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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악플 남기면 지속적으로 공개할 것"
강은피가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배우 강은비가 자신을 향해 악플을 남긴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강은비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얼굴 보면서 제대로 말할 수 있겠어요?"라며 한 네티즌이 작성한 댓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댓글에는 "난 촬영 현장에서 확실히 느꼈다. 쟤 망한 이유는 안티 많아서 절대 아님. 신인 배우들 개 보듯 보고 막 내스탭들 종 부리듯 부리고 진짜 뭣도 아닌 게 선배병 제일 심하게 걸려서 모든 스탭들이 다 싫어함. 솔직히 아프리카 하는 거 보고 꼴좋다 생각함"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강은비는 "구질구질하게 기사마다 댓글 붙여넣기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전 13년 연기 활동하면서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는 스탭분들이 참 많아요"라며 "저는 단 한 번도 연기자로써 선배라고 생각을 하지 않아요. 그 이유는 뭘 제대로 했어야 선배죠"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은비는 "스탭과 신인 분들이 날 싫어한다고요?"라며 "어쩌죠 제 아프리카 방송이 신인 분들만 게스트로 초대해서 매번 재미있게 방송하고 있고 요 며칠 전에는 4년 전 영화 스탭분들 도움받아서 아프리카TV 방송했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분들이 절 싫어해주셔서 절 도와주셨네요"라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강은비는 "제 꼴좋은 아프리카TV 많이 시청해주시고 모니터도 해주시고 댓글에 정성 가득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지속적으로 남기시면 저도 지속적으로 공개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강은비는 지난 10월 아프리카 게임 방송 BJ로 변신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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