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배우 정우성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저격하는 듯한 포즈를 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달 30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 '영화X웹툰 동시 폭격 라이브'에 출연했다.

이날 정우성은 곽도원과 함께 누구의 사격자세가 더 멋진지 겨루는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의 사격 자세를 흉내냈다.

정우성은 자신의 포즈를 두고 "유명한 자세다. 아시는 분은 알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우성의 소신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 2016년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영화 '아수라' 단체 관람 행사에 참석해 "박근혜, 앞으로 나와"라고 외친 바 있다.

한편 정우성은 오는 14일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강철비'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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