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이버 사령관…'댓글조작 의혹' 韓 사이버司 방문

순정우 / 기사승인 : 2017-11-10 11: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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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사이버사령관 한미협력 강화 대해 논의
마이클 로저스 美 사이버사령관(왼쪽)이 9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예방하고 있다.[사진=주한미군사령부]

(이슈타임)순정우 기자=마이클 로저스 美 사이버사령관은 9일 송영무 국방장관을 예방(禮訪)하고, 우리군 사이버사령부를 방문했다.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국방부에서 로저스 사령관과 송 장관은 민군 네트워크와 기반 시설에 행해지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역량 증진과 사이버 영역에서 한미간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 예방에는 김종일 사이버사령관과 빈세트 브룩스 유엔사, 연합사 및 주한미군 사령관이 함께 참석했다.


양국은 비록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매우 긴밀하게 공조해오고 있으나, 로저스 美 사이버사령관과 김종일 사이버사령관은 사이버 위협과 방어에 협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있음에 공감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한미동맹은 오랜 역사동안 육해공 모든 영역에서 함께 일하고 배우며, 사이버공간 및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해서도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말하며 "로저스 사이버 사령관의 이번 방문은 한미동맹이 사이버 영역에서갖는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브룩스 사령관은 우리군 사이버 사령부를 방문했다.


한편 우리군 사이버사령부는 이명박 정권시절 댓글 정치공작에 관여한 의혹에 휩싸여있다.


최근 김관진 전 국방장관이 2010~2012년까지 연제욱 전 사이버사령관 등에게 온라인상에서 정부와 여권을 지지하고 야권을 비난하는 방향으로 정치관여 활동을 벌이도록 지시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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