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영역다툼 피해 안전하게 육아
| 밀양의 한 호프집 내부 벽돌 틈에서 생활하는 고양이 가족의 사연이 전해졌다.[사진=SBS 동물농장 캡처] |
매일 호프집을 들르는 고양이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경상남도 밀양의 한 호프집을 매일 찾는 고양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 고양이를 처음 발견 한 것은 휴지를 정리해놓은 박스 안에서였다.
당시 이 고양이는 휴지 박스 안에서 새끼 세 마리를 출산했던 것.
하지만 어느날 고양이들은 사라졌고, 어미 고양이만 매일 들락날락했다.
알고보니 호프집 내부 벽돌 안에 새끼들을 감추어 놓고 육아를 하고 있었다.
격렬한 영역 다툼을 피해 새끼들을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 호프집으로 숨어들어 몰래 육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 탓에 새끼들은 눈병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새끼들을 구조해 건강검진을 진행한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보자는 새로운 가족이 나타날 때까지 가게 안에서 고양이들을 돌보기로 결심해 시청자들을 안심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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