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안고 뽀뽀…동물 애호가다운 면모 드러내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강아지를 선물 받았다.[사진=CNN 홈페이지 캡처] |
65번째 생일을 맞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강아지를 선물 받았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푸틴 대통령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카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으로부터 강아지를 선물 받았다고 보도했다.
푸틴이 선물 받은 강아지는 '알바이'로 중앙아시아 셰퍼드 독 중 하나이다.
해당 강아지는 러시아어로 '충실한'이라는 뜻인 '베르니'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아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푸틴은 이내 강아지를 안고 뽀뽀를 하는 등 동물 애호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푸틴은 불가리아 총리와 일본 관리 등에게도 강아지를 선물 받은 적 있다.
한편 1952년 10월 7일생인 푸틴은 얼마 전 65번째 생일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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