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송페스티벌 전야 행사 'ASF 국제저작권 컨퍼런스' 22일 개막

이지형 / 기사승인 : 2017-09-13 15: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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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음악 콘텐츠 산업 교류를 위한 법 제도 토론 예정..."대중음악 교류의 장"
[사진=아시아송페스티벌]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회(김도읍 위원장)는 오는 22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와 함께 '국제 저작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세계 10개국 지재권 담당자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보호원,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 소속 회원사가 대거 참석해 각국에 음악 콘텐츠 사업 교류를 위한 법 제도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려대학교 안효질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연사로 저작권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인 독일의 Prof. Dr. Jan Bernd Nordemann을 비롯해 제음반산업연맹(IFPI) 아시아지부장인 Kwee Thiang ANG, 그리고 중국 국가판권국 과장인 YE TingTing과 베트남 저작권청 저작권 전문센터 사무관 NGUYEN Thi Ngoc Ha가 각각 초빙됐다.


한국 측은 YG엔터테인먼트 하혜령 변호사와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이인섭 부사장,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진근 교수, 법무법인 감우 이영욱 변호사가 연사로 참석해 국내외 음악 콘텐츠 산업교류에 대한 주요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아시아송페스티벌 담당자는 "항후 아시아송페스티벌은 단순히 뮤지션들의 문화교류에 그치지 않고 정부 및 콘텐츠 관련 기업까지 그 범위를 확장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세계적 대중음악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개최되는 'ASF 국제 저작권 컨퍼런스'는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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