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INK 콘서트' 화려한 한류 공연 선사...4만 명 관객 함께해

이지형 / 기사승인 : 2017-09-12 11: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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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판넬에 직접 사인해 팬들에게 나눠주는 등 특별 이벤트 펼쳐
9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2017 INK 콘서트'가 개최됐다.[사진=인천광광공사]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가 주관한 '2017 INK 콘서트(인천한류관광콘서트)'가 지난 9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4만여명의 관람객이 함께한 이번 콘서트는 많은 대중들의 관심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7 INK 콘서트'는 인천 대중읍악축제인 '애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한류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다. 이날 콘서트의 사회는 배우 최태준과 장희준이 맡아 진행했다.


개그맨 이은지와 양배차가 인천에 대해 소개하면서 콘서트의 개막을 알렸다. 오프닝 공연은 요즘 최고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이돌 워너원의 '나야나'로 포문 열어, 하이라이트, 선미, 티아라, B.A.P, 빅스LR, 에이젝스, 레드벨벳 등 한류의 주역이 총 출동했다.


이날 '2017 INK 콘서트'에는 4만여명의 관객들이 함께했다.[사진=인천광광공사]

이번 '2017 INK 콘서트'는 9년 만에 SBS를 비롯해 4개 채널로 동시 생방송 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인천 출신 아이돌인 워너원 옹성우와 러블리즈 예인이 '송도 국제도시' '배다리헌책방골목' 등 인천의 볼거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1개 아이돌 팀이 콘서트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사진=인천광광공사]

21개 팀의 화려한 무대가 끝난뒤 엔딩 무대에선 전 출연진이 함게해 '미라클' 노래에 맞춰 애인페스티벌의 상징인 하트 판넬에 직접 사인을 해 팬들에게 나눠주는 특별 이벤트를 펼쳤다.


마지막 무대에는 전 출연진이 함께해 하트 판넬에 직접 사인해 팬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즐겼다.[사진=인천광광공사]

유정복 이사장은 INK 콘서트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인천을 음악의 도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복 이사장은 INK 콘서트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사진=인천광광공사]

한편, ‘2017 INK 콘서트’는 지난 2009년부터 9년째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로, 올해에도 티켓 예매를 오픈한지 10분만에 매진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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