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유승민 '노룩키스'…당내 화합 이뤄질까?

정준기 / 기사승인 : 2017-09-11 11: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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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원장으로 유승민 의원 유력하게 거론
김무성 의원과 유승민 의원이 화합의 의미로 입맞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사진=바른정당]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유승민 의원이 서로 눈을 감고 입을 맞춘 일명 '노룩키스'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 한 식당에서 정병국 의원을 제외한 바른정당 소속 의원 18명이 모여 결의를 다졌다.


검찰조사로 이혜훈 의원이 대표직에서 사퇴하며 어수선한 당내 분위기를 다잡자는 취지로 열린 만찬이었다.


김무성 의원은 직접 가져온 술을 참석자들에게 돌리고 "동지 여러분 바른정당과 우리 모두의 우정을 위하여. 바른정당 영원히 함께"라고 건배사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00여일간 금주를 해온 김 의원은 이날 오랜만에 술잔을 들었다.


분위기가 고조되자 김 의원과 유 의원은 일어서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을 연출했다.


주변 의원들은 당내 화합을 상징하는 장면이라며 휴대전화로 이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만찬에 앞서 진행된 최고위원간담회에서는 차기 지도부를 이끌 비대위원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선 비대위원장으로 유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만찬이 끝난 뒤 유 의원은 "이야기가 다양해서 전혀 결론이 안 났다. 앞으로 당내에서 이야기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11일 최고위원회의, 13일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 등을 통해 비대위 체제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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