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폐암 진단받고 투병 생활
| 김기덕 감독이 폐암 투병 생활 끝에 7일 별세했다.[사진=대한민국예술원 홈페이지 캡처] |
영화 '맨발의 청춘'을 연출한 김기덕 감독이 폐암 투병 생활 끝에 별세했다.
지난 4월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김기독 감독은 7일 오후 향년 83세로 세상을 떠났다.
1961년 영화 '5인의 해병'으로 데뷔한 김기덕 감독은 신성일·엄앵란 주연의 '맨발의 청춘'을 비롯해 '대괴수 용가리', '떠날 때는 말없이', '별이 빛나는 밤에', '유관순' 등을 연출했다.
아울러 대종상 영화제 심사위원, 공연윤리위원회 영화·비디오 심사위원, 서울예술대학 학장, 대한민국예술원 연극영화무용분과 회장 등을 지냈다.
특히 1962년에는 제1회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을 수상하고 2003년에는 옥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김기덕 감독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윤선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RELATED ARTICLES

사회
윤건영 교육감, 마음의 추위를 견디고 있을 수험생들에게 격려서한문 전해
프레스뉴스 / 25.12.30

국회
경북도의회 2025년 의정활동 성과 및 2026년 의정운영 방향 발표
프레스뉴스 / 25.12.30

사회
이제승 옥천군 부군수, 고향사랑기부로 뜻깊은 임기 마무리
프레스뉴스 / 25.12.30

문화
제주 크루즈 관광객 75만 명 돌파…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프레스뉴스 / 25.12.30

경제일반
경과원 파주 이전 지원을 위한 ‘파주시-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한국토지주택공사 협약’...
프레스뉴스 / 25.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