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강보선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지방농정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제2차 시도 농정국장 회의'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4일 김현수 차관 주재로 각 지자체의 농정 실무 책임자인 농업 관련 국장들과 '2017년 제2차 시도 농정국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농식품부와 지자체 간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농정 현안을 공유해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방농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농식품부는 ▲새 정부 국정과제 ▲2018년 예산안 ▲수확기 쌀대책 방향 ▲추석 전 농산물 수급대책 ▲AI 대비 가금농장 관리대책 등 지자체와 협업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안건 발굴, 지자체 간 상호 소통 기회 확대 등을 통해 '2017년 제2차 시도 농정국장 회의'가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과 지방 간에 공유하고 농정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협의 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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