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민이 악플러 100여 명을 모욕죄로 고소했다.[사진=코엔스타즈] |
개그맨 장동민이 악플러 100여 명을 모욕죄로 고소했다.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9월 1일 법무법인을 통해 장동민과 그의 가족·지인들에 대한 심한 욕설 등 악성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 100여 명을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악플러들은 장동민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표현하는 수준을 넘어서 장동민 본인을 비롯한 부모님·지인 등에 대한 인격 모독적인 댓글과 악의적인 비난의 글들을 게시하며 지속적으로 모욕했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일부 남성 혐오 사이트에서 장동민을 '한남충'의 대명사로 지목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퍼트리고 이런 악의적인 댓글들이 온라인상에서 대두되고 있는 남녀 간 성대결로 변질되고 있다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속사 측은 "장동민은 자신의 방송 퇴출을 부추기거나 자살을 원한다는 댓글 등으로 심리적 압박을 받았고 오랜 기간 동안 정신과 치료와 상담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랜 논의 끝에 장동민을 설득해 고소하기로 결정했고 악플러들에 대해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온라인상의 건전한 댓글 문화가 형성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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