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유명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해커 공격을 받아 유명인사 회원들의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 등이 유출된 사실이 알려졌다.
31일 BBC와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유명인사를 포함한 일부 회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한 명 또는 그 이상의 해커가 스타의 연락처 정보 등을 얻으려고 이들 계정을 해킹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공개된 자료를 분석해 사용자에 맞춤형 장소를 검색해주는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의 결함으로 이번 공격이 가능했다며 현재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격을 통해 비밀번호는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이용자들에게 자신 계정 내 의심스러운 활동이나 예상치 못한 전화·문자·이메일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어떤 계정이 해킹을 당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28일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 남자친구인 저스틴 비버의 누드사진이 게시돼 고메즈의 계정이 해킹당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억25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고메즈의 계정은 잠시 비공개로 전환 됐다가 비버의 사진이 제거된 뒤 다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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