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6000만원 금품수수 의혹…"제보자 사기전과범"

정준기 / 기사승인 : 2017-08-31 09: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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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대가로 대기업 임원 등 기업인과 만남 주선"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수천만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법정대응을 시사했다.[사진=이혜훈 대표 페이스북]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한 사업가로부터 수천만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전면 부인했다.


이혜훈 대표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업가 A 씨는 사기 전과범"이라며 "명백한 허위보도"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명백한 허위보도에 대해 오늘 고발장을 접수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YTN은 31일 이혜훈 대표가 사업가로부터 명품 가방과 시계 등 수천만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업가 A 씨는 2015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약 1년6개월간 이혜훈 대표와 호텔·사무실·커피숍 등에서 만나 6000만원이 넘는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금품의 대가로 이혜훈 대표가 대기업 부회장급 임원·금융기관 부행장을 만나게 해줬다면서 이 대표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혜훈 대표는 A 씨가 홍보 전문가라며 도움을 주겠다고 접근해 몇 차례 만난 적은 있지만 돈을 받은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또 가방·시계·지갑·벨트·재킷 등 명품은 선물로 받았지만 풀어보지 않고 돌려줬고 기업인과의 만남을 주선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이혜훈 대표는 오히려 A 씨가 잡지 광고비·명품 구입비 등의 보상을 요구해 현금 수천만원을 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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