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시후가 성추문 논란 이후 5년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한다.[사진=박시후 인스타그램 캡처] |
배우 박시후가 성추문 논란 이후 5년만에 KBS2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으로 지상파에 복귀한다.
박시후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 참여해 "지상파 방송은 5년 만인데 솔직히 굉장히 부담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제 밤잠도 설쳤다. 인사말도 많이 준비했는데 막상 자리에 오르니 백지가 됐다"며 "5년 만의 복귀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후는 또 "KBS의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개인적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 "우려와 걱정 속에서도 저를 믿어준 제작진과 시청자분들께 폐가 되지 않게 작품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시후는 2013년2월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물의를 빚었다.
이후 피해자 고소 취하로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지만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기간을 가졌다.
박시후는 자숙 기간 중국어권 시장을 겨냥한 합작영화 '향기'(2014), '사랑후애'(2015)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16년 초 OCN '동네의 영웅'으로 국내 활동을 재개했으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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