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분노 "도가 지나치다", "상식 어디다 두고 다니냐"
| MBC '리얼스토리 눈' 측이 송선미 씨 남편의 장례식장 장면과 관련해 다시 보기 서비스를 삭제하기로 결정했다.[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
배우 송선미의 남편 A 씨의 장례식장 모습을 보도해 '과잉 취재 논란'에 휩싸인 MBC '리얼스토리 눈' 측이 다시 보기 서비스를 내렸다.
25일 MBC는 "송선미 씨 남편 장례식장 장면을 다시 보기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24일 오후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발생한 A 씨의 피살 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무실 법무법인 직원 인터뷰와 피의자가 유족에게 사과하는 인터뷰 등을 포함해 고인의 빈소에 찾아가 유가족 및 조문객들을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촬영한 모습 등이 공개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리얼스토리 눈'을 향해 "도가 지나치다", "정도껏 해라", "상식을 어디다 두고 다니냐"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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