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딸 입양해 뉴욕서 생활 중
| 우디 앨런과 그의 아내 순이 프레빈의 다정한 산책 모습이 포착됐다.[사진=MBC] |
영화감독 우디 앨런(82)과 한국계 아내 순이 프레빈(47)의 다정한 산책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24일(현지시간) 할리우드 감독 겸 배우 우디 앨런과 한국계 아내 순이 프레빈이 뉴욕에서 손을 꼭 잡고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우디 앨런은 지난 1997년 12월 35세 연하의 한국계 아내 순이 프레빈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순이 프레빈은 우디 앨런과 사실혼 관계였던 미아 패로의 입양 딸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결혼은 '세기의 불륜'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두 사람은 1999년 첫 딸 베쳇과 2000년 둘째 딸 맨지를 입양해 살고 있다.
한편 우디 앨런은 '미드나잇인파리', '로마 위드 러브' 등을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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