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최강창민·최시원, 동반 전역…여전한 팬심

정준기 / 기사승인 : 2017-08-18 1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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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팬 1000여명 현장에…'항상 기다리고 있어요'
최강창민과 최시원이 18일 동반 전역했다.[사진=연합뉴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29)과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30)이 전역했다.


2015년 11월19일 입대한 두 사람은 1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쳤다.


이들은 별도의 소감을 밝히지 않고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손을 흔드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전역 행사가 없다고 미리 공지했지만 이날 현장에는 국내외 팬 1000여명이 몰렸다.


많은 이들이 전날 저녁부터 현장에 몰려들어 밤을 꼬박 지새우며 변하지 않은 팬심을 과시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앞 거리를 가득 메운 팬들은 '항상 기다리고 있어요' 등의 플래카드와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빨간 풍선을 흔들며 이들의 전역을 축하했다.


군 복무로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두 사람은 각기 소속 그룹으로 복귀해 컴백 준비를 한다.


최강창민은 지난 4월 전역한 멤버 유노윤호와 21일 서울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열어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최시원은 10월 발매될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작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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