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가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겠다"고 밝혔다.[사진=안철수 인스타그램] |
안철수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천정배 전 대표가 자신에게 서울시장 출마를 주장한 데 대해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질문에 "저는 어떤 역할이 당에 가장 큰 도움이 될지 그것만 관심이 있다. 당을 위해서 제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우선은 해야 될 일이 당의 혁신과 인재 영입을 동시에 병행하는 것이다. 어느 정도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는 여건이 될 때 그 당시에 제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될지 그 당시 기준으로 판단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 후보는 비안(非安) 황주홍 의원 등이 자신을 '외계인과 대화한 것 같다'고 비난한 데 대해서는 "외계인 언어를 이해를 하시나 보다. 저는 외계인 언어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맞받았다.
한편 안 후보는 차기 대권을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냐는 질문에는 "지금 제 머릿속에 없다. 내년 지방선거까지만 계획이 있다"며 "모든 것을 걸었다. 이 당이 제대로 자리 잡고 다당제가 정착되는 데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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