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 9월 결혼…"지혜롭고 행복하게 살아가겠다"

윤선영 / 기사승인 : 2017-08-09 12: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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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래퍼 이유애린과 함께 신곡 '둥둥' 발표 예정
문현아가 오는 9월 결혼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소감을 전했다.[사진=문현아 인스타그램]


(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가 오는 9월 결혼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문현아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날도 더운데 다들 몸은 잘 챙기고 계시냐. 저는 잘 지내고 있다"며 "아이돌에서 다른 길로 걸어가게 된지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에 가까워졌다. 제가 가는 길을 꾸준히 응원해 주시고 같이 걸어가 주시는 팬분들께 항상 감사할 뿐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팬분들께 결혼 소식을) 미리 알려드렸어야 했는데 처음 있는 일인지라 막막함에 망설이다가 기사로 접하게 해드렸다. 정말 미안하다"라며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9월 삶에 있어서 가치관이나 신념이 잘 맞는 분을 만나 앞으로의 인생을 더 재미있게 살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도전했던 많은 일들 중 가장 알 수 없는 곳을 탐험하는 기분이다. 기대가 되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서로가 지혜롭게 잘 해결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며 "꾸준히 음악하며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문현아는 오는 9월 3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7세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함께 비공개 스몰 웨딩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유통업계 사업을 진행하며 현재 문현아의 음악 활동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은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가까워졌고 그 결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해 지난해 팀을 떠난 문현아는 올해 데이나잇래코즈를 설립하고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이다.

한편 문현아는 오는 11일 나인뮤지스로 출신 래퍼 이유애린과 함께 신곡 '둥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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