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부친에 악플 단 네티즌 4명 입건…"선처 없다"

윤선영 / 기사승인 : 2017-08-01 14: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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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0~30대 남성 악플러 4명 입건
방송인 이휘재의 가족을 비방하는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방송인 이휘재의 가족을 비방하는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이휘재의 아버지를 비방하는 댓글을 단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30대 남성 4명을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이휘재의 부친을 향해 악성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휘재는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아들 서언·서준과 함께 '가요무대'에 출연했지만 치매에 걸린 이휘재의 부친은 아들과 손자를 알아보지 못해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방송이 나간 뒤 일각에서는 이휘재 부친에 대한 악플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이휘재는 지난 6월 악플을 게시한 8명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고질적인 분들에 대해 접수했다. 선처할 생각이 없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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