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기금 마련 행사'·'나눔의 집 방문'으로 각각 인연 맺어
(이슈타임)한수지 인턴기자=배우 유지태와 방송인 김구라-김동현 부자가 위안부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명복을 빌었다. 정부 지원금을 평생 모아 기부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던 위안부 김군자 할머니가 23일 오전 광주에 있는 나눔의 집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이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정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유지태, 김구라 등 스타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유지태는 2006년 아름다운 재단이 마련한 위안부 피해자 기금 마련 행사를 계기로 김군자 할머니와 10년 넘게 인연을 맺어왔다. 이에 영화 '돈' 촬영이 끝나자마자 빈소로 달려와 고인을 추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어 오후에는 김구라가 아들 김동현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그는 과거 위안부 관련 막말로 자숙의 시간을 보낸 바 있으며, 이에 나눔의 집을 찾아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했고 꾸준히 기부금을 내며 봉사했다. 한편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있으며 발인은 25일이다.
배우 유지태가 지난 23일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빈소를 찾았다.[사진=연합뉴스]
김구라와 살아생전 김군자 할머니 모습[사진= '미디어몽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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