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난동' 논란 정상수, 음주운전 혐의 불구속 입건

윤선영 / 기사승인 : 2017-07-18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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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오던 차량 들이받아…혈중알코올농도 0.054% '면허 정지'
정상수가 술집 난동에 이어 음주운전으로 또다시 경찰에 붙잡혔다.[사진=Mnet '쇼미더머니5' 방송 캡처]


(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정상수가 술집 난동으로 물의를 빚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음주운전으로 또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정상수가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정상수는 새벽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던 중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음주 측정 결과 정상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4%로,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정상수는 지난 5일에도 서울 서초동의 술집에서 폭행을 저질러 경찰 조사를 받았다. 또한 지난 4월에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술집에서 난동을 피워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된 바 있다.

한편 2009년 데뷔한 정상수는 엠넷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 3부터 시즌5까지 출연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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